강영숙
강영숙
소설가. 1967년 춘천 출생.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숨막힐 듯 강렬한 이미지와 건조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문체, 새롭고 자유분방한 상상력으로 한국문학의 서사적 질감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편소설로 『리나』『라이팅 클럽』, 소설집으로 『아령 하는 밤』『회색 문헌』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백신애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곽효환
곽효환
시인, 대산문화재단 상무. 1967년 전북 전주 출생. 건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과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섬세한 언어와 깊은 사유로 사회역사적인 상상력에 바탕한 서사적 서정성을 길어 올리는 시창작과 연구를 병행하여 왔다. 시집 『인디오 여인』『지도에 없는 집』『슬픔의 뼈대』등, 저서『한국 근대시의 북방의식』『구보 박태원의 시와 시론』등 다수가 있다. 애지문학상, 편운문학상, 유심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권여선
권여선
1965년 경북 안동 출생.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지나간 삶의 장면들을 돌아보고, 뒤늦게 드러난 아픈 진실을 통해 내적으로 성숙해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선명한 문장으로 그려내며 작품의 세계를 확장해왔다.『내 정원의 붉은 열매』『레가토』 『비자나무숲』『토우의 집』『안녕 주정뱅이』등의 작품이 있다. 상상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동리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김금희
김금희
소설가. 1979년 부산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성장했다. 인하대학교 국어국문학을 졸업했다. 현대인들이 마주하는 상심과 회한을 따뜻하고 세밀한 시선을 통해 그리면서, 그들이 가진 미묘한 마음의 질감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가이다.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너무 한낮의 연애』등의 작품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김애란(PHOTOⓒSONGHONGJOO)
김애란(PHOTOⓒSONGHONGJOO)
소설가. 1980년 인천 출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했다. 사소한 소재들에서 사소하지 않은 새로움을 발견하는 감수성과 함께, 화려한 수식어나 관념적 묘사를 배제하고 짧은 호흡을 구사하는 문장으로 사랑 받고 있다. 소설집 『달려라, 아비』『침이 고인다』『비행운』『바깥은 여름』, 장편 『두근두근 내 인생』등의 작품이 있다. 이상문학상, 신동엽창작상, 동인문학상, 프랑스 비평가와 기자들이 선정한 '주목 받지 못한 작품상(Prix de L’Inapercu)'등을 수상했다.
박재우
박재우
중문학자, 번역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부 교수, 대학원장. 1954년 충남 금산 출생. 서울대학교 중문과와 대만대학교 중문연구소를 졸업했다. 중국학계와 문단으로부터 중국현대문학 속의 한국제재 작품의 발굴과 선구적 연구 성과, 루쉰 연구의 세계적 확산, 한중 문학과 문화 교류의 역할 등에 대해 높이 평가 받은 바 있다. 『중국20세기 한인제재소설의 통시적 고찰』등의 저서가 있다.
박정원
박정원
중문학자, 번역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부 교수. 1965년 전남 곡성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와 북경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했다. 중국현당대문학에 대한 비평활동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인문학과 ICT를 상호 결합하는 데이터 시각화 연구 및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새의 선물』(중역), 『따니아오 호수 이야기』(국역), 『인문융합큐레이팅』(저술) 등의 저술 활동을 하였다.
방현석
방현석
소설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1961년 울산 출생. 중앙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내딛는 첫발은」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한국 현대사의 역동적인 순간과 한국인들의 삶을 개성적인 문장으로 다루어왔다. 소설집 『세월』『랍스터를 먹는 시간』, 중편 『새벽출정』, 장편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당신의 왼편』등의 작품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서영채
서영채
문학평론가,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 1961년 전남 목포 출생. 서울대학교 국문과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쳤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문체와 치밀하고 분석적인 비평 논리로 유명하며, 한국 근대문학에서 동아시아 근대문학까지 연구범위를 확장해 왔다. 평론집 『문학의 윤리』『미메시스의 힘』『죄의식과 부끄러움』 등이 있다. 소천비평문학상, 팔봉비평문학상, 올해의 예술상 문학부분 등을 수상했다.
서하진
서하진
소설가, 경희대학교 국문과 교수. 1960년 경북 영천 출생. 경희대학교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야기에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등장 인물들을 하나하나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작가만의 개성을 나타내고 있다. 소설집 『책 읽어주는 남자』 『사랑하는 방식은 다 다르다』 『착한 가족』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한무숙문학상, 백신애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심보선
심보선
시인, 사회학자. 1970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및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불행한 현실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긍정적인 결말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집 『슬픔이 없는 십오 초』 『눈앞에 없는 사람』 『오늘은 잘 모르겠어』, 산문집 『그을린 예술』, 역서『수용소』등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올해의 좋은 시상, 노작문학상, 김종삼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윤상인
윤상인
일문학자,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 1955년 출생. 서강대학교 국문과 및 동경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런던대학교, 국제일본연구센터 등에서 연구활동을 했으며, 한양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전공분야는 일본근대문학과 비교문학이며, 근대문학형성기의 번역, 한중일의 문학이동, 일본의 소수자문학에 관해 연구하고 있으며, 일본현대문학에 대한 평론을 발표해왔다. 『나쓰메 소세키와 세기말』(일문, 중문)『문학과 근대와 일본』등의 저서와 『그후』『재일동포 1세, 기억의 저편』 등의 역서가 있다.
장강명
장강명
소설가. 1975년 서울 출생.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했다. 사회 비판적 문제에서 SF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소재, 흡인력 있는 스토리 전개와 군더더기 없는 문장으로 한국 문학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작가이다. 『열광금지, 에바로드』『댓글부대』『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우리의 소원은 전쟁』『한국이 싫어서』등의 작품이 있다. 한겨레문학상, 수림문학상, 제주4.3평화문학상, 문학동네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전성태
전성태
소설가. 1969년 전남 고흥 출생.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근대화 이후 파생한 한국사회와 한국인의 흔들리는 정체성을 다양하게 탐색하는 리얼리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소설집 『두번의 자화상』『늑대』『국경을 넘는 일』『매향(埋香)』, 장편소설 『여자 이발사』등의 작품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현대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진은영
진은영
시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문학상담 교수. 1970년 대전 출생.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시쓰기를 통해 다양한 분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마음과 삶, 그리고 그들이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왔다.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우리는 매일매일』『훔쳐가는 노래』 등의 시집과 『문학의 아토포스』『니체, 영원회귀와 차이의 철학』등의 저서가 있다. 현대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최원식
최원식
평론가,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1949년 인천 출생. 서울대학교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학의 예술성과 사회성이 어떻게 대화해 왔는지 또는 어떻게 대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그리고 대안으로서의 동아시아/동아시아문학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왔다. 『민족문학의 논리』『생산적 대화를 위하여』『문학의 귀환』『제국 이후의 동아시아』『소수자의 옹호』등의 저서와 『韓國の民族文學論(한국의 민족문학론)』『東アジア文学空間の創造(동아시아 문학공간의 창조)』『文學的回歸(문학의 귀환)』 등의 역서가 있다. 대산문학상, 임화문학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최은영
최은영
소설가. 1984년 경기도 광명 출생. 고려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화려한 문장이 아닌 특유의 차분하고 정돈된 어조로 담백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길고 짙은 잔상을 남겨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가로 사랑 받고 있다. 소설집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등이 있다. 작가세계 신인상, 젊은작가상,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했다.